나는 샤워를 하다 보면 뜬금없는 생각이 많아진다.

지금 내정받은 회사도 못 가고 있는 처지지만 언젠가 카카오에 들어가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씻고 있던 도중, "한국에 있을 때라도 먼가 준비할 수 있는 게 없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먼저 판교에 있는 카카오 사옥에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먼가 한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타입인지라... 카카오 IT 관련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찾아봤다. 

https://jeju.kakao.com/space/travel

 

제주 with kakao

제주와 카카오가 함께

jeju.kakao.com

제주도에 있는 카카오 본사는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판교 쪽에는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고객 센터에라도 얻을 수 있는 연락 방법이 있을까 해서 문의를 해봤다...


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작년 11월 동창회에서 만났던 선배님께 다짜고짜 연락을 드렸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례했지만... 선배님은 연락을 너무 잘 받아주셨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ㅠ)

그렇게 결국 카카오에 갈 순 없게 되었지만 일본에 가서 선배님과 이직에 대해 면담을 해보기로 했다!

지금 나는 많이 조급해 보이는 것 같지만 과거엔 볼 수 없었던

이런 자세 하나하나가 "나도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성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Life > Sundr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ss 토스 NEXT 주니어, 신입 공채  (0) 2020.07.22
Kakao adfit 승인 완료!  (0) 2020.07.20
취미로 독서를...  (0) 2020.07.16
거래해요 동물의숲 출시!  (0) 2020.06.20
신작 게임 블루프로토콜!  (0) 2020.06.19

"인간실격"을 접하기까지

올해 4월에 한 달간 일본어 학원을 다녔다. 주로 수업시간에는 원장님께서 화젯거리나 시사,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 글을 스크랩해 주셨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스크랩을 읽고 해석하고 수업을 마치고는 스크랩을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크랩을 읽으면서 다자이 오사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인간 실격이란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다자이 오사무?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기 전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조금 찾아봤다.

다자이 오사무(1909~1948)를 검색하면 주로 나오는 정보들 중 가장 눈에 많이 들어온 것은 "자살"이라는 단어였다.

그는 살면서 총 4번의 자살 시도와 마지막 5번째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집안은 정치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가문이었다. 금전적으로도 죽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왜 그렇게나 죽고 싶었는지 알고 싶은 마음을 가득히 품고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인간실격

"인간 실격"은 소설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생을 적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내용 속에서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작가와 소설 속 주인공은 어린 시절 부유했다는 점, 자살하려다가 자기 혼자 살아남고 여성 파트너는 죽었다는 점 등이 동일하다. 

목차는

  • 서문
  • 첫 번째 수기
  • 두 번재 수기
  • 세 번째 수기
  • 후기

로 이루어져 있다. 

서문에서 나(다자이 오사무)가 주인공 객체를 생성한다.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를 적어놓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짧은 주인공의 설정이 끝나고 첫 번째 수기가 시작된다. 첫 번째 수기부터 세 번째 수기까지 주인공이 살아온 인생을 그리고 있다. 

내용을 전부 적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느낀 점을 쓴다.


느낌

내가 우울증에 걸린 적은 없어 주인공과 다자이 오사무에게 공감할 수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삶, 인생에 대한 너무 철학적인 내용이라 그런지 공감은 전혀 못했고 오히려 가끔 주인공의 태도에 경멸함을 느꼈다. "인간실격"은 어떤 면에서는 자기 해명의 책으로 불리고 있기에 내가 공감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초반 주인공의 환경과 생각을 읽고 "아 평범한 사람과 생각하는 게 다르구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이해했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스스로가 비참하다고 느껴지거나 힘들어지면 여자와 함께 자살을 택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기독교 신자였다. 기독교에서 자살은 엄청난 죄로 칭한다고 알고 있다. 

평생 책임지지 못할 행동으로 스스로 망가져가고 도저히 견딜 수 없으니 자살을 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선택 하나하나 신중하게 결정하고 내가 내린 결정에 내 발등에 도끼가 찍히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결론

내가 아직 생각이 깊지 못해 그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좋은 조건에서 태어나 피폐해져가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본 것 같았다.

과연 저자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게 무엇이었을까?

이전 내용

잡담

벌써 일을 시작한지 2주가 지났다! 매일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이 잘 흘러가는 것 같다.

역시 내가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긴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집에 있으면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카페에서 책이나 읽을까 했지만 블로그도 작성하고 싶고 사무실에 가도 아무도 없을 것 같아 토요일이지만 출근했다. 일본에 가서도 주말에 출근해보고 싶다. 일본 회사의 주말은 어떤 느낌일까?


이번주는 무슨일이 있었나

이번주에는 당근(일의 즐거움)과 채찍(작은 슬럼프)을 느꼈다.

1주차에는 외주 업체에서 개발한 코드의 리딩만 계속했다. 2주차 월요일 화요일이 되어도 대표님이나 선배님의 지시사항이 없어 계속해서 백엔드 코드를 리딩했다. 

이미 어느정도 흐름을 파악한 후 부터는 너무나 답답했다. 머릿속에는 "이렇게! 이렇게! 코드를 바꾸면 어떨까?"라는 마음이 가득찼지만 이제 일주일 정도 일한 신입사원이 먼저 나서서 "뭔가 하겠다!" 라고 말할 자신감이 없었다. 그렇게 화요일이 일를 마치고 저녁에 새벽 감수성에 취해 "내일 출근해서 코딩하고 싶다고 말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잠에 들었다.

하지만 계획과는 달리 수요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대표님과 선배님이 먼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해주셨다. 기존 코드를 변형하여 우리 회사 색깔을 칠하자고 말씀하셨다. 너무 기뻤다.

그렇게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React Native는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기본 코드를 참고하며 만드니 대표님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 같아 기뻤다. 아직 렌더링 속도에서 문제가 있고 단순한 레이아웃과 간단한 기능만 구현한 정도라 만족스럽진 않지만 꾸준히 만지다 보면 더 발전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느낌

2주차에서는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느꼈다. 다 뼈가 되고 살이되는 공부일텐데 너무 조급했던 것 같다. 아직 나의 정신연령이 어리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일주일이었다.  3주차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게 될까?

이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읽고 가볍게 코딩을 맛본 뒤 집에가서 쉬어야겠다!


ps.

아 그리고 소프트뱅크에서 재류자격증명서가 발급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목요일에 국제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다. 슬슬 코로나가 끝날려는 것인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쓴 후기입니다.

올해 1월인가 생각할 것들이 많아 제주도 여행을 가서 생각 정리도 할 겸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구매해서 가져갔다. 결국 카페에 앉아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만 보다가 돌아왔다. 그렇다고 생각 정리가 안 된 것은 아니었다. 수단이 바뀌었을 뿐 목적은 달성하고 돌아왔다.

그렇게 3~4월이 되어 책을 펼쳤다.

몇 개월이 지나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김영하 작가님이 생각하는 여행,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생각했던 여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느낀 점

나는 이 책을 읽고 두 가지의 여행이 있다고 생각했다.

  • 인생
  •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여행

책에서는 인생은 여행이며, 모든 생물은 지구라는 곳에서 여행하는 여행자라고 칭한다. 그렇기에 함께 여행하는(살아가는) 사람들끼리 서로 도와 은혜가 돌고 도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여행에도 출발과 도착이 있듯이 인생도 출발과 도착이 있다며 주변의 이별을 받아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여행을 생각하며 머리가 복잡해졌다. 김영하 작가님은 세계 여러 곳곳을 떠돌아다니셨다. 원래 살던 서울을 떠나 뉴욕에 몇 년을 생활하시면서 여행이 아닌 생활을하게 되었다고 적혀있다. 나 또한 이제 한국을 떠나 일본에 정착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최대한 "생활"로 만들고 싶지 않다.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그 날까지 "여행"을 하고 싶다.

기존의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여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워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고 싶다.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꾸준히 노력한 나와 일본의 삶에 안주하여 매일 똑같은 삶을 반복한 나의 10년 뒤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를 것이기에 꿈을 이루기 위해 느리더라도 천천히 노력해나가자.

 

와 닫은 구절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들이 거듭하여 말한 것처럼 미래에 대한 근심과 과거에 대한 후회를 줄이고 현재에 집중할 때, 인간은 흔들림 없는 평온의 상태에 근접한다.

요즘 들어 낙천적으로 살아온 과거와 큰 목표를 앞둔 미래에 대한 압박감이 나를 억누르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결국 생각은 한 끗 차이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이 지금 눈앞에 놓여있는 현실을 즐기자

 

어릴 적 책 읽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밖에서 뛰어노는 게 더 좋았기 때문에 책이랑은 거리가 먼 시간을 보냈다. 

취업 활동이 끝나고 함께 수고한 동기들과 드라이브를 하거나 술을 마시며 보내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언제 이렇게 황금 같은 시기가 있겠냐'라는 생각으로 늦잠 자고 일어나 드라마,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아침 해를 보고 자곤 했다.

하지만 이제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일과가 생기다 보니 저녁 시간을 채울 취미가 필요하게 됐다.

첫 번째 취미를 독서로 정했다.

책을 펼치고 30분~1시간 읽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고 이해하기 어려운 글귀가 있으면 가끔 멍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책을 읽다보면 시간이 잘 간다.
퇴근하고 나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게임이 제일 만만해서 게임을 해봤지만, 시간은 잘 가지만 끝나면 "스트레스가 풀렸구나"라는 느낌보다 "시간을 날렸구나"라는 감정이 요즘 더 많이 생긴다. 책을 읽고 나면 뭔가 모르겠지만 얻어가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하고 싶은 말들이 뭉게구름처럼 막 생긴다.
글쓴이, 혹은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의미를 파악한 순간 "난 어떻게 생각할까?" 그에 대한 대답을 내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진다. 아싸인 나는 말할 상대가 없으니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다. 

 

'Life > Sundr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ss 토스 NEXT 주니어, 신입 공채  (0) 2020.07.22
Kakao adfit 승인 완료!  (0) 2020.07.20
카카오 견학 가보고싶어...  (0) 2020.07.19
거래해요 동물의숲 출시!  (0) 2020.06.20
신작 게임 블루프로토콜!  (0) 2020.06.19
npm install react-native-vector-icons --save

react-native-vector-icons를 설치했지만 엑박으로 뜨면서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을 때

https://github.com/oblador/react-native-vector-icons#android

 

oblador/react-native-vector-icons

Customizable Icons for React Native with support for NavBar/TabBar/ToolbarAndroid, image source and full styling. - oblador/react-native-vector-icons

github.com

여길 참고하면 되는데...

안드로이드의 경우

android/app/build.gradle 파일을 열고 조금 내리다보면 

apply from: "../../node_modules/react-native/react.gradle"

이렇게 적힌 곳이 보일 것이다.

여기 바로 아래에 아래 코드를 입력해주고 다시 빌드해주면 아이콘이 잘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apply from: "../../node_modules/react-native-vector-icons/fonts.gradle"

 

'Develop > React-Nat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RN] 경고메세지 끄기  (0) 2020.07.21

c9.ide.collab 1, c9.ide.language.go 1를 설치하는데 에러가 발생해서 다음 절차로 넘어가지 않았다.

putty로 따로 접속하여

curl -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c9/install/master/install.sh | bash

입력해주고 다시 설치하면 설치가 잘 된다.

 

일을 시작하기까지

모여봐도 동물의숲 프로젝트도 마쳤고 이제 전국 여행이나 다닐까 생각했다. 주변 일본 취업을 함께하는 동기들은 마냥 기다릴 수는 없으니 하나둘 일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마땅히 같이 여행 갈 사람도 없고 뭐할까 고민하던 도중 "코딩으로 취업이나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

정식으로 취업을 하게 되면 기존 내정 받은 회사 「(주)소프트뱅크」랑 관계도 애매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알바처럼 가볍게 할만한 일을 찾기 위해 알바몬에 들어갔다.

대충 카테고리를 골라서 찾던 도중 「HTML, CSS, JS, React API, 앱 개발, 프론트, 백엔드」 개발자를 구한다는 구인 글이 보였다.
리엑트는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은 없지만 이고잉센세(생활코딩)의 React 기초, React-router, Redux 에 대한 강의는 시청했었다. Vuejs와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근무시간도 13:30~17:30까지로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대였다. 

온라인 이력서로 지원했고 저녁 즈음 대표님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이후 대표님께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셨고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 면담을 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일의 시작

7월7일부터 일을 시작하여 7월10일까지 4일 근무 후기.

근무 환경

  • 근무시간: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 인원: 개발 2명, 디자이너 2명 대표님까지하여 5명의 작은 스타트업

 마음 같아서는 1시30분~5시30분 출퇴근 시간을 지키며 적당히 일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만 빠르게 시장에 서비스를 내놓아야 하는 스타트업이기도 하고 2명의 개발자 중 내가 천천히 해버리면 기존에 개발하고 계셨던 선배님에게 누를 끼칠까 봐 매일 오전 10시 30분쯤 출근했다.

개발 환경

기존에 다른 업체에 위탁하여 앱과 서버를 구축하였고 이 코드를 넘겨받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 클라이언트 - ReactNative 앱
  • 서버 - PHP

ReactNative는 처음 다뤄보는 라이브러리라 고생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코드는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의외로 힘들 었던 부분은 위탁 업체에서 개발한 환경과 내가 세팅한 환경이 일치하지 않아 에러를 잡는데 고생했다.

PHP는 학교 다닐 때 많이 만져봐서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관리자 페이지, 서버, 그누보드?가 머리를 아프게 했다.

단순히 서버 API만 깔끔하게 구축되어 있을 줄 알았지만 다른 프로젝트와 혼합된 서버 API 파일을 받았고 관리자 페이지도 PHP로 작성되어 있었으며 그누보드?(처음 봄)라는 것으로 사이트를 제작한 것 같았다. 아무래도 위탁업체는 여러 회사로부터 위탁받다 보니 짬뽕으로 코드를 관리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했던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개발속도는 엄청 빠를 것 같다고 느꼈음) 


느낌

10시 30분에 출근해서 사이에 30분? 밥시간 빼고 꼼작도 하지 않고 코드만 읽고 자체 서버를  구현하는데 몰두했다. 결과 ReactNative의 코드의 리뷰는 마쳤고 PHP 서버 파일과 데이터베이스 또한 AWS로 서버를 구축하여 옮겨 놓은 상태이다. 

첫 IT 회사를 다니고 느낀 것은 개발보단 코드리뷰의 시간이 길었던 탓에 큰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 (물론 흥미진진하긴 했음)
출근 -> 퇴근 -> 아이유 노래 들으며 힐링의 무한반복의 굴레로부터 현타가 오는 것 같다. 취미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일본 가기 전에 느껴서 다행이다.

이렇게 조금씩 타락하여 히키코모리 빠돌이의 자질이 길러지는 것이 아닌가 깨달았다. 아이유 콘서트 꼭 가야지...

환경 

Ubuntu 18.04
Nodejs
Express


1. certbot 을 설치해주자

sudo add-apt-repository ppa:certbot/certbot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certbot

2. 실행

sudo certbot certonly --manual

3. 이메일 입력

처음 실행시키면 이메일 입력하라는 커맨드가 나올 것이다. 입력해주면 된다!
도메인 입력하라고 뜨기 전까지 Y.

4. 인증서를 발급할 도메인 주소 입력

http & https 빼고 그냥 도메인만 입력하자.

5. Y 입력하고 엔터!

 

6. 중요! 여기서 일단 멈춘다.

사진에서 a-string과 a-challenge내용은 다른 문자열이 적혀있을 것이다.
그냥 a-string과 a-challenge이라 부르겠다.

http://도메인/.well-known/acme-challenge/a-string 라는 내용이 보일 것이다.
저 주소로 요청을 보내어 인증서를 발급 할지 말지 인증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접속 경로를 만들어 줘야한다.

7. 경로 폴더 & 파일 생성

프로젝트파일 root
ㄴ public
  ㄴ .well-known
    ㄴ acme-challenge
      ㄴ 위 이미지 속 a-string 부분 복사해서 파일 이름으로 생성

8. 새로 생성한 a-string파일 내용으로 위 이미지의 a-challenge 라고 적힌 부분의 내용을 입력해주고 저장하자. 

9. 그리고 기다리고 있었던 콘솔창 엔터!

그럼 위 사진과 같이 인증서가 발급 된 것을 알 수 있다.

sudo cd /etc/letsencrypt/live/도메인

위 경로로 들어가면 pem 파일이 있을 것이다.

10. app.js 파일에 붙여 넣어서 제대로 https로 접근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자!

/* app.js */

// Dependencies
const fs = require('fs');
const http = require('http');
const https = require('https');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app = express();

// Certificate 인증서 경로
const privateKey = fs.readFileSync('/etc/letsencrypt/live/도메인 입력/privkey.pem', 'utf8');
const certificate = fs.readFileSync('/etc/letsencrypt/live/도메인 입력/cert.pem', 'utf8');
const ca = fs.readFileSync('/etc/letsencrypt/live/도메인 입력/chain.pem', 'utf8');

const credentials = {
	key: privateKey,
	cert: certificate,
	ca: ca
};

app.use((req, res) => {
	res.send('Hello there !');
});

// Starting both http & https servers
const httpServer = http.createServer(app);
const httpsServer = https.createServer(credentials, app);

httpServer.listen(80, () => {
	console.log('HTTP Server running on port 80');
});

httpsServer.listen(443, () => {
	console.log('HTTPS Server running on port 443');
});
sudo node app.js

 

아래 이미지와 같이 인증서가 유효하게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https://itnext.io/node-express-letsencrypt-generate-a-free-ssl-certificate-and-run-an-https-server-in-5-minutes-a730fbe528ca

'Develop > Node.js' 카테고리의 다른 글

PM2 80, 443포트 사용  (0) 2020.06.20
[Nodejs] Multer - Formdata 전송  (0) 2020.05.25
[Nodejs] Sequelize - 설치 & 마이그레이션  (0) 2020.05.18

[ 잡담 ]

Nodemon을 사용하다가 PM2로 갈아타게 되었다.

프로젝트 구조가 Nodejs Express를 사용하여 443, 80번 포트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설치를 마치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였다.

pm2 start app.js

80번 포트를 사용할 권한이 없다고 에러가 떴다.

Error: listen EACCES 0.0.0.0:80

[ 본론 ]

순서대로 입력해준다.

sudo apt-get install authbind
sudo touch /etc/authbind/byport/80
sudo chown ubuntu /etc/authbind/byport/80
sudo chmod 755 /etc/authbind/byport/80
sudo touch /etc/authbind/byport/443
sudo chown ubuntu /etc/authbind/byport/443
sudo chmod 755 /etc/authbind/byport/443

그리고

authbind --deep pm2 start app.js

입력하니깐 잘됐다.

 

출처

alnova2.tistory.com/1113

+ Recent posts